일년 마무리가 김장김치 담그기일텐데...

마침 친정엄마가 어깨가 아프시다고 해서 올해는 편하게 하시라고  절임배추 미덥지 못했지만

한번 속는셈 치고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어른들 손수 당신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셔야 미덥고 뿌듯해 하시잖아요.

김치 배우고 싶어 여기저기 들락거려 좋은배추 고르는 요령은 배워와서

(채가 짧고, 무겁고, 속이 노랗고, 포기가 많이 들어있는것/혹 제가 잘못 알고 있음 직접 키우시니깐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검색싸이트에 절임배추하고 검색했더니  늘푸른 농가가 꼭 저의 구입조건을 만족시키더군요.

(고산지대라서 채가 짧은 것 같다고 어머님께서 말씀하심.)

각설하고 9월달 선착순 예약때 못했는데 다행히 여분으로 담궈 두시는게 있어서 행운을 누릴수 있었습니다.

잘 도착했는지 전화도 직접 해 주시고... 어머님께서 너무 친절해서, 또  배추 보시고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내년부터는 시댁이랑 친정 제가 책임집니다.

달력에는 9월달 선착순 예약판매에 동그라미 크게 그려놨는데

그때쯤 되서 챙겨주시면 안될까요?( 잊어버리면 안되는데....) 핸드폰 번호 010-2209-9982

요즘 애들 김치 별로 안좋아 하는데 저희딸 김치 버무리는 동안

저따라서 친정엄마곁에서 열심히 받아 먹었습니다. 할머니 김치 맛있다고... - 덕분에 한해 마무리 잘했습니다.

이젠 눈와도 걱정 없고 밥 안먹어도 배부르시다고...

여러분 저의 후기 보시고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진짜진짜 너무 좋아요...

몸 건강하시고 부자 되십시요